인천공항 입국장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에스엠면세점은 1터미널, 엔타스듀티프리가 2터미널 사업자로 각각 결정된 겁니다. <br /> <br />입국장 면세점은 해외 소비를 국내로 유도하고 일자리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도입이 결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출국장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면 여행 내내 들고 다녀야 해서 불편하니 아예 귀국할 때 해외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입국장 면세점은 출국장 면세점보다 국산 제품 비중이 더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검역대상 품목은 팔 수 없고,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담배는 면세품과 시중에서 파는 가격 차이가 큰데 입국장에서 사 가지고 들어올 경우 내수 시장을 어지럽힐 수 있다는 게 그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은 입국장 면세점 영업이 시작되면 입국장이 복잡해지는 틈을 탄 불법 밀반입이 늘어날 상황에도 대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선정된 사업자들은 앞으로 두 달 동안 운영 준비를 한 뒤 오는 5월 31일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홍선기 <br />촬영기자ㅣ이현오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3301034466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